충북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충청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오는 9월26일부터 10월12일까지 17일간 '2014오송 국제 바이오산업 엑스포'가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공동주최하는 이번 엑스포에 163개의 국내 기업과 60개의 외국 기업 등 223개의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환영의 장, 주제체험의장, 산업의 장, 축제의 장으로 구성, 건강과 뷰티, 에듀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관을 제공한다.세계바이오제약 1위 기업인 암젠(Amgen)을 포함해 머크(Merck), 노바티스(Novartis), 중국의 시노팜(Sino Pharm) 등 제약사와 독일의 지멘스(Siemens), 상하이 팜(Shanghai Pharma) 등 의료기기 업체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30여개국 380여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국내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관으로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치카노버의 ‘스트레스 질환 치료제 및 신약개발 동향’ 학술발표를 비롯해 바이오, 화장품 등 관련 기관들이 7회의 학술행사도 연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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