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1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 직장 보육시설 설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직장어린이집 설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공간 확보와 중소기업 부담분에 대한 재정을 지원하고, 근로복지공단이 중소기업 대상 교육활동과 설치비?운영비에 대한 재정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기업 발굴과 홍보를 맡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은 재정 부담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선뜻 나서지 못한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이런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문의는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02-2670-0411~9)로 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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