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태양과 SDO 사이 지나는 달 모습 포착
▲해와 달이 만났다. 赤과 黑의 조화가 펼쳐진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달이 해를 살짝 가린다. 붉은 적(赤)과 검은 흑(黑)이 조화를 이룬다. 태양흑점에서 뿜어져 나오는 붉은 에너지가 우주로 날아든다. 해를 가린 달은 검은 색을 띤다. 1시간 동안 계속된 '달과 해의 만남'은 1년에 두 번 정도 일어나는 현상이다. 달이 태양과 SDO 사이를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SDO(Solar Dynamics Observatory)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이다. 이 현상은 지난 26일 미 동부표준시간으로 오전 10시57분에서 11시42분까지 이어졌다. 이런 모습은 일 년에 두 번 정도 일어나는 특이한 상황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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