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월드마린센터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 국민 제안 발표회'에서 선원표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마문식 경영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우수 제안 선정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자에게 상금·사장상 수여"[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25일 월드마린센터 1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 제안 공개 모집’ 결과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5팀에게 상금과 상장를 전달했다.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해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14일부터 7월6일까지 진행된 실시한 이번 제안 모집에는 총 3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공사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1차 서류심사, 현업부서 내부평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 등 2차 실무심사를 거쳐 실현 가능성이 있는 우수작 5건을 선정했다.이어 이날 선원표 사장을 비롯한 공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광양항만공사 국민제안 발표회’를 갖고 5팀 모두에게 상금과 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수상작은 △도시와 함께 하는 그린포트(양열, 여진해운사) △여수광양항만공사 20대를 위한 이미지 증진 방안(신용섭, 한국체대) △컬렉티브 임펙트를 통한 이윤 증진 방안(정희주 외 3명, 순천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사회공헌 방향 제시(박준영 외 1명) △캐릭터를 이용한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전략(윤성호 외 2명) 등이다.선원표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한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중한 의견과 많은 관심을 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현업부서에서 검토해 공사 정책 및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권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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