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愛 들다] LIG손해보험, 희망의 집짓기·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b/>보험업의 본질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병이나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 보험은 삶에 새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큰 역할을 한다. 보험회사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는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나눔 경영의 실천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통해 모든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는 노력이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이라는 단어가 더 널리 퍼지고 있다. 보험사들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어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한다.

LIG손해보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LIG손해보험은 2009년 '희망플러스'로 명명된 사회공헌 슬로건을 공표했다. 브랜드 전달가치인 '희망'을 사회공헌 활동과 접목시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사회에 '희망'을 더해 나가자는 취지다. 또 사회공헌 비전을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으로 정하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발족한 '희망봉사단'은 올해로 창단 10년째를 맞았다. 출범 초기에는 50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했지만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임직원들의 욕구가 높아 현재는 전국 204개 부서단위 봉사팀으로 확대했다. 봉사활동 횟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출범 첫해에는 50여회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그 10배 수준인 500여회의 봉사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개인별 총 봉사활동 시간을 합치면 2만9000시간에 달할 정도도 활발하다.LIG손보는 자동차보험이라는 본업과의 연관성을 살려 2005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또 금융회사로서의 특기를 살려 2010년부터 매 방학마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무료 경제캠프인 'LIG희망드림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 희귀 난치질환인 고도척추측만증 환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2007년 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기부금을 출연하는 'LIG희망나눔기금' 조성을 시작해 2008년부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척추측만증 아동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 중이다. 현재까지 총 7억여원을 관계 기관에 전달, 170명의 환아들이 이 기금의 지원을 받았다.LIG손보의 후원과 어린이재단의 진행으로 시작된 희망의 집짓기 사업도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희망의 집짓기는 앞으로 30호를 넘어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LIG손보 관계자는 "기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이익만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다"며 "꿈과 희망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게 더 나은 내일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이 우리가 이 사회에 약속하는 기업철학"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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