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24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 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전용교육장(상록회관 5층)에서 열린 '전통시장에 디자인 비닐봉투 50만장을 전달'하는 증정식에서 참석자들이 새롭게 디자인 한 비닐봉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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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경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주형 신세계백화점지원본부장, 김동철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장, 정종록 광주시상인연합회장, 유신열 광주신세계대표이사, 류붕걸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김군선 신세계그룹CSR사무국장. 사진제공=광주신세계
“지역 대표 전통시장에 디자인 비닐 봉투 50만장 전달”“검정 비닐봉투 대신, 세련된 디자인의 비닐봉투 제작 및 무료 배포”“김동철 국회산자위원장,광주중기청장,광주전통시장 상인회장단 등 참석”“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실질적 상생 프로그램 지속 개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지역 전통시장에 디자인 비닐 봉투 50만장을 지원한다.광주신세계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전용교육장(광주 상록회관 5층)에서 광주지역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에 디자인 비닐 봉투 50만장을 전달하고 향후에도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철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장, 류붕걸 광주중기청장, 광주전통시장 상인회장단을 비롯해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 사무국장,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광주신세계는 무미건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낮았던 ‘검정 비닐 봉투’를 없애고, 이를 대신할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비닐 봉투 50만장을 제작해 지역 전통시장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광주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양동시장과 작년 8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및 동반성장 MOU’를 체결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경영노하우 전수 및 이를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단골 손님을 만드는 CS 방안’, ‘매출을 늘리는 상품 진열 및 표시광고’,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한 노래 및 댄스교실 운영’ 등은 광주신세계가 전통시장을 위해 추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생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외에도 작년 12월 광주신세계는 양동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공존공영을 목표로 양동시장 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던 농산물 도매점 ‘야채박사’를 ‘희망가게 1호점’으로 성공적 리모델링 오픈하는 성과를 이루어내기도 했다.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광주신세계와 전통시장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판로지원, 경영 및 시설현대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예정” 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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