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무료로 대출 종합 상담을 해주면서 추가 금리 인하 혜택까지 주는 '대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현 재무 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채관리에 대한 조언 및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상담서비스를 받는 것만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의 신규 담보대출 상품(코픽스 연동 씨티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상품(직장인신용대출, 더깎아주는 신용대출) 이용 시 연 0.3% 추가 금리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기출 한국씨티은행 모기지팀장은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대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이자에 지출하는 금융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이 팀장은 이어 "담보대출 고객 중 추가적인 대출 수요가 발생할 때 기존 은행권 담보대출에서 추가 대출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편함 때문에 신용대출이나 카드론 등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은행권 담보대출 고객이라면 추가 자금 수요발생 시 먼저 담보 대출을 받은 은행에 문의해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금융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