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규기자
['판교역 SK HUB'의 전용면적 84㎡ 거실]
SK건설 관계자는 “판교신도시의 경우 판교테크노밸리나 NHN 등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교통과 주거쾌적성이 좋아 주거를 위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에 하나로 꼽힌다”며 “판교신도시 내에 중소형 아파트가 거의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아파트와 같은면적 구성을 통해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SK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에 공급중인 ‘판교역 SK HUB(허브)’는 지하 6층~지상 8층 3개 동, 전용면적 22~85㎡ 총 1084실이다. 이 중 전용면적 84㎡를 52실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52실 중 45실은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추고 있는 4베이 구조로 설계된다. 특히 욕실에는 욕조가 설치되고, 세탁실 공간까지 따로 마련하는 등 일반아파트와 생활하는데 차이가 없도록 했다. 특히 판교 일대에서는 가장 높은 4.5m의 층고(1층세대)를 확보하여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 월등한 경쟁력도 갖췄다. 특화된 설계를 선보이면서 주변 임차인들의 거주 선호도 및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주변의 탁월한 교통여건도 강점이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강남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 단지 가까이에 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판교 IC를 통해 서울뿐만 아니라 타지역으로의이동이 수월하다.또 인근의 판교테크노밸리 내 SK케미칼, 삼성테크원, 안철수연구소 등 대기업 및 유명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최종적으로 총 300여 개의 IT기업이 입주할 계획으로 임대시장이 활성화가 예상되는 상황. 기업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고용인구 약 16만명, 유동인구가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한편, ‘판교역 SK HUB’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번지 일대 위치한다. 7월 중 단지 내 상가 분양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