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찾아가는 지적 사랑방’ 운영

“ 매월 1회 오지마을 찾아 지적민원 현장에서 해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오는 8월부터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을 운영한다.이번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은 원거리에 위치하고 교통이 불편하여 시청을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오지주민들의 지적 민원을 현지에서 손쉽게 해결해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시는 총 4명의 전문가로 팀을 구성하고 지적 측량, 토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과 같은 토지 이동 업무를 상담하여 준다. 또한, 개별 공시지가,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등록번호 부여, 부동산 실명법, 도로명 주소 홍보 등 토지행정 뿐만 아니라 고충민원에 대해서도 함께 토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 ‘찾아가는 지적 사랑방’ 운영으로 오지마을 주민을 직접 찾아가 현지상담 뿐 만 아니라 생활민원 접수 건은 신속하게 처리하여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돕고, 알 권리 충족 및 소통 행정을 실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읍면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모내기 및 수확기에는 야간에 추진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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