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여야 지도부는 7·30 재보궐 선거를 앞둔 22일 일제히 충청권 유세에 나선다.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대전 대덕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용기 후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가 참석한다.지도부는 또 지역 발전 대책을 담은 공약 발표회에 참석해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김 대표는 대덕에 이어 울산 남구을, 부산 해운대·기장갑을 차례로 방문해 새누리당 소속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이에 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간판급 정치인들이 대거 합세한 가운데 충남 서산·태안에 출마한 조한기 후보를 지원한다.새정치연합은 서산·태안 지역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김한길 공동대표는 전남 순천·곡성을 방문해 서갑원 후보 지원에 나선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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