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피아여중 ‘맘마미아 봉사단’ 사랑나눔 실천

광주수피아여중 ‘맘마미아 봉사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남구 송암동 씨티 재활요양병원에서는 21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수피아여중 맘마미아 봉사단(단장 박현숙 교감)이 그동안 갈고 닦은 율동과 라인댄스 환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것.흥겨운 리듬에 맞춰 라인댄스 공연이 진행되자 환자들이 리듬에 맞춰 율동을 따라하는 등 큰 박수를 받았다.환자들과 맘마미아 봉산단원은 가요 ‘사랑은 아무나 하나’, ‘시계바늘’, ‘진도아리랑’, ‘아빠의 청춘’ 등을 같이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봉사단은 이날 라인댄스를 비롯해 플루트·하프 공연, 율동, 라인댄스 등 준비한 공연을 진행했다.수피아여중 맘마미아 봉사단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문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맘마미아 봉사단을 기획한 신영숙 교사는 “학부모와 교사가 같이 참여해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봉사단을 조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연계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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