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고농축 홍삼 드링크 '진삼 Rg3' 출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유유제약은 홍삼의 사포닌 성분인 Rg3 함량을 대폭 늘린 건강음료 '진삼Rg3'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삼이 홍삼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생기는 사포닌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항상화 효능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Rg3)는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진삼Rg3'는 한 병에 Rg3가 60mg 포함됐다. Rg3의 경우 체내 흡수율이 낮아 기존의 홍삼음료의 경우 한병에 5~10mg에 불과하지만, 진삼Rg3는 특허기술을 이용해 국내 최대 함량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유유제약의 설명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진삼Rg3 한 병에는 홍삼 150개에서 축출할 수 있는 Rg3가 농축됐다"면서 "이는 중국의 항암신약보다도 1일 Rg3 섭취 함량이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이 제품은 1세트(20ml X 60병)가 2개월 분으로 구성됐다. 판매는 ㈜유유건강생활에서 맡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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