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개최하는 '2014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1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완주식을 갖는다. 지난 6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을 출발해 19박 20일간 510km 대장정에 나섰던 '2014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18일 종착지인 서울시청 광장에 도착한다. 이날 완주식에는 성기학 노스페이스 대표,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 서울시 이창학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이종길 한국심장재단 이사 등이 참석해 완주를 마친 원정대원들의 무사귀환을 축하하고 96명의 참가대원 중 완주에 성공한 95명에게 완주증을 수여한다. 또한 희망원정대 대원들이 1Km를 걸을 때마다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적립한 생명나눔기금에 노스페이스의 동일한 기부금을 더해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2014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재)박영석탐험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내 대표 국토순례단이다. 총 96명의 원정대원들이 경남 통영에서 출발해 고성, 대구, 안동, 원주, 횡성, 양평 등을 거쳐 다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총 510km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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