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 오늘 광주서 국내 첫 기념행사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 국내 최초 광주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 오늘 광주서 국내 첫 기념행사'인권 운동가' 전 남아프리카 대통령 넬슨 만델라를 기념하는 국제적 행사가 광주에서 개최된다.오늘(1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광역시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5회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UN은 인권과 사회정의의 수호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넬슨 만델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9년 11월 만델라가 태어난 7월 18일을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로 정했다. 이 후 매년 7월18일에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세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운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가고 있다.올해로 5년째를 맞는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행사가 국내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넬슨 만델라의 용서·화해·박애의 정신이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이 깃든 광주와 부합하는 점이 눈에 띈다. 광주시는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한다. 기념식 및 기념강연, 사회봉사 활동, 전시회, 영화상영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만델라는 아파르트헤이트(백인 정권의 인종차별 정책)에 맞선 투쟁을 이끌다 정치범으로 27년 동안 옥고를 치렀으며 지난해 12월 5일 95세의 일기로 타계했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넬슨 만델라의 날, 국내 개최 뜻 깊네" "넬슨 만델라, 광주의 정신과 부합해" "넬슨 만델라, 당신의 뜻을 기억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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