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반기 '최 부총리도 금리 결정, 금통위 소관 인식할 것'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정부의 경기 부양 방침에 앞장서는 듯했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다시 한 번 최경환 경제팀과 거리를 두는 발언을 내놨다. 이 총재는 18일 오전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시중 은행장들과의 금융협의회를 통해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금리 결정은 금통위 결정사항임을 인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어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기준금리 50bp 인하 등의 언급이 있었고, 최경환 부총리도 관련 답변을 하셨다는데, 문맥을 정확히 확인해봐야 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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