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행락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

"오는 8월말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 등 20개소 휴일 쓰레기 수거반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본격적인 피서·행락철을 맞아 휴일 쓰레기 수거반 운영으로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나선다. 15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8월말까지 축령산과 남창계곡, 장성호 관광지, 평림댐 장미공원 등 주요 관광지 20개소를 대상으로 휴일 쓰레기 특별수거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5명으로 휴일 쓰레기 수거반 2개조를 편성하고 담당구역을 설정해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또, 쓰레기가 적체되어 미관을 해치거나 불법 투기의 빌미가 되지 않도록 수시 현장 확인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축령산 휴양림과 장성호 관광지, 평림댐 장미공원 등은 담당부서에서 청결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불법투기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행락철에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가 우려된다”며 “휴일 쓰레기 수거반 운영으로 장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기분 좋은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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