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주차장 무단변경 '안~돼”

강서구, 10월 말까지 건축물 부설주차장 3440개소 일제점검에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건물부설주차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펼친다.부설주차장이 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동시에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점검대상은 일반건축물 3440개소로 연차별 점검계획과 서울시 점검 대상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선정했다.구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채용하고, 공무원 1명과 2인 1조로 점검반(4개조)을 구성했다.점검내용은 ▲부설주차장 용도변경 여부 ▲부설주차장 기능유지 여부 ▲30대를 초과하는 지하식 ·건축물식 주차장 방법설비 설치 ·관리 등 준수사항 ▲기계식 주차장 정기검사 이행 여부,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위반 행위를 발견할 경우 해당 주차장에 시정 명령을 내리고 이를 지키지 않을 때는 사법 당국 고발은 물론 이행 강제금 부과 같은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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