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청불 핸디캡에도 꾸준한 흥행몰이…박스오피스 2위

영화 '신의 한 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청소년관람불가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흥행몰이를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신의 한 수'는 전국 671개 스크린에서 23만 93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5만 8816명이다.'신의 한수'는 내기 바둑판에서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설상가상으로 교도소에 간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 분)의 복수를 그렸다. 정우성·이범수·안성기·이시영·최진혁·안길강·김인권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전국 919개 스크린에서 52만 4288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전국 600개 스크린에서 18만 9531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가 차지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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