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건전성 중심의 성장·수익창출 전략 수립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12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하반기 부점장회의를 마치고 죽도시장을 방문해 지역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있다.(사진제공=대구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대구은행은 12일 하반기 전국 부점장회의를 포항시청 별관 대잠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Jump to 경북'를 주제로 개최된 부점장 회의에는 임원과 부점장 300여명이 참석해 하반기 경영전략과 핵심추진사업을 공유했다. 부점장회의 후에는 지역시장 상품권 구매를 통한 포항 전통시장 장보기, 포항 소재 복지센터 방문 봉사활동, 포항 크루즈 체험 등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은 1967년 대구은행 설립후 1969년 4월 처음 경북 제1호 점포(현 포항중앙지점)를 낸 곳이다. 대구은행은 현장 경영을 실천하고 경북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포항을 찾았다고 전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난 상반기를 뒤돌아 볼 때 영업 전략에 대한 조직별 창의적인 책임경영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돼 하반기에는 건전성 중심의 성장과 수익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과 실용'을 위해 포항을 찾은 만큼 대구·경북 지역 밀착 경영에 힘쓰자"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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