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텔레콤이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 사업협력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SK텔레콤은 10일 B2B 솔루션 사업 파트너들과 국내·해외 사업을 위한 공동 솔루션 개발과 마케팅 지원 추진에 대한 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 등 회사 관계자와 ‘B2B 솔루션 데이’를 통해 선정된 7개 사업 파트너사의 각 대표들이 참석했다. 7개 사업 파트너사는 ▲ 마크로시스 ▲ 모드셀 ▲ 엘비씨소프트 ▲ 포시에스 ▲ 한스크리에이티브 ▲ 해든브릿지 ▲ 휴먼엔시스 등으로 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중심으로 SK텔레콤과의 동반 협력이 기대되는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SK텔레콤은 B2B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스마트 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그린 & 세이프티, 사물인터넷, 보안/인증, 결제 등 B2B 솔루션 전 분야에 걸쳐 솔루션을 공모하는 B2B 솔루션 데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SK텔레콤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 파트너사에게 홍보, 세미나를 포함한 마케팅 지원과 서비스 테스트 관련 인프라 제공 및 선행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 등을 지원, 모범적인 협업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B2B 솔루션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형 사업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시적이고 개방된 맞춤형 동반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 SK텔레콤과 B2B 사업 파트너 협력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업 파트너사 대표인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는 “국내의 협소한 B2B 솔루션 시장에서 SK텔레콤과 공동 사업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상생 협력의 장이 마련돼 회사 성장과 시장 확대 측면에서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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