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무료 세탁서비스
당시 크린토피아 도봉지사 강성만 지사장은 “사업이 안정되면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겠노라 다짐한 지 불과 2년이 채 안 돼 이를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세탁인 만큼 세탁 봉사로 지역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며 재능기부 의사를 밝혔다. 구와 크린토피아 도봉지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서비스는 부피가 있는 세탁물의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을 주었다.강 지사장은 “그 동안 비용부담 때문에 눅눅한 이불을 덮고 잠을 자야만 했던 소외계층에게 사업을 통해 깨끗하게 세탁, 향균 처리된 이불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