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이 유력한 윤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 "윤아 캐스팅? 관여 안한다"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 작가 니노미야 토모코가 한국판 드라마 캐스팅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7일 소녀시대 윤아가 드라마 '칸타빌레 로망스'(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역에 최종 캐스팅됐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연출을 맡은 PD가 입장을 밝혔다. '칸타빌레 로망스' 연출을 맡은 KBS 한상우 PD는 "윤아가 여주인공으로 유력하기는 하지만 원작이 있는 드라마들은 원작자의 허락이 필요하다"며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니노미야 토모코)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전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니노미야 토모코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국에서 드라마화되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캐스팅을 마지막으로 결정하게 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는 SNS에 "드라마 캐스팅과 관련해 간섭하는 일은 없다"는 글을 남기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니노미야 도모코가 2001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6년에는 배우 우에노 주리와 다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아 드라마로 재탄생됐으며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화까지 된 작품이다.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잘 될까"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이미지 안맞는데"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말고 심은경으로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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