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탄소포인트제 가입 인센티브도 받고, 지구를 살리는데 일조하자

“상반기 120세대에 2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상품권 지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탄소포인트제 사이트(www.cpoint.or.kr)에 가입해 2013년 하반기에 전기. 수도 등의 사용량을 절약한 120세대에 실적에 따라 1~2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장흥군에서는 현재 654세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금년 말까지 1,000세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우리나라가 2020년부터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국으로 편입됨에 따라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 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써 에너지(전기. 가스. 수도) 절약 시 환경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축량을 선정해 탄소 포인트를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제공하는 제도로써 최근 2년간 사용한 평균을 기준으로 사용량이 감축할 경우 실적에 따라 1년간 최대 4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장흥군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지구를 지키고 살리는데 일조하기 위해 군민들로 하여금 본 제도의 인터넷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세대(농가)에게는 군청 환경산림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토록 권장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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