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제2기 산업체 맞춤형 FTA 인력양성 과정’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는 7일 광주상의 지하 교육장에서 ‘제2기 산업체 맞춤형 FTA 인력양성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지난해에 이은 제2기 과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 광주본부세관과 공동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FTA 무역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양성 과정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총 4주간 광주상의 지하 교육장에서 진행된다.27명의 교육생들은 단기간 강도 높은 교육과정을 통해 무역실무와 해외마케팅, 수출입시뮬레이션, FTA 종합실무, FTA 활용사례, 원산지관리사 자격취득 교육 등을 배우게 되며 취업역량교육, 현장실습, 1:1 취업컨설팅도 제공된다.이 과정을 통해 수료한 교육생들은 지역 내 전문 인력이 부족한 관내 수출입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수료생 중 원산지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재원을 채용한 업체는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전문 인력 채용 예산(연간 1080만원)을 받을 수 있다.광주상의 관계자는 “FTA 전문 인력이 부족했던 지역 중소기업의 FTA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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