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앱과 웹(www.jejuair.net)을 새단장하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이용자 편의에 맞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개선했다. 제주항공은 과거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됐던 홈페이지는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를 다양화해 사파리나 크롬, 파이어폭스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예약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바꿨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도 강화했다.모바일 앱과 웹에서는 이용당일 국내선 편도항공권 예매를 3번의 클릭으로 마칠 수 있는 '퀵 부킹(Quick Booking)' 기능을 추가했다.국가마다 달랐던 도메인도 'www.jejuair.net'으로 일원화했다. 언어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외국 현지인을 위해 결제통화도 미국 달러·일본 엔·중국 위안·홍콩 달러·태국 바트 등으로 확대했다.또한 제주항공은 7일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이 획기적으로 리뉴얼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모두 777명이 당첨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제주항공은 7일~31일 리뉴얼 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확인하고 달라진 점을 제주항공 홈페이지 '고객의 말씀' 게시판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인천~사이판 1인 왕복항공권(7명,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 본인부담) ▲이민호 래핑 모형 항공기(70명) ▲비행기 비치 풍선(700명) 등이 제공된다. 결과는 8월11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여기에 제주항공은 14일~31일 제주항공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면 모바일앱을 통해 항공권 예매시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쿠폰을 100% 증정한다. 쿠폰은 8월11일~12월31일 탑승하는 항공권 예매시 사용할 수 있다. 국제선은 1만원, 국내선은 3000원(중복할인 가능)까지 1회에 한해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취소 후에는 다시 사용할 수 없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스마트폰 유저가 많아지면서 모바일로 손쉽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언어와 통화 결제, 브라우저 등을 다양화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