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하이메탈, 하반기 성장성 높아'<현대證>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현대증권이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하반기 성장성이 높다며 대해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7일 김동원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이 3분기부터 V자형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덕산하이메탈의 신규 레드 인광재료의 연간 시장 규모가 1000억원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재료 시장규모 대비 30~40%가 크고, 지난해 연 매출대비 8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이익 성장 규모가 크다는 분석이다. 하반기부터 판매될 신제품인 갤럭시S탭과 갤럭시노트4에 덕산하이메탈 제품 공급이 확실시된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 덕산하이메탈은 주력제품인 정공수송층(HTL)과 함께 레드 인광재료 신규공급도 시작되는데 3분기부터 해외업체가 독점하던 시장을 전량 대체해 국산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덕산하이메탈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9%, 181% 급증한 409억원, 112억원으로 내다봤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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