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위치·행동 인식'해 '자동 보안 설정' 특허 출원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사용자의 위치와 행동을 인식해 자동으로 보안설정을 해주는 기능에 관해 미국 특허청에 특허를 냈다. 5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사용자의 망막스캔, DNA, 지문과 같은 바이오센서를 이용해 위치를 판별하고 기기의 보안 등급을 설정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일례로 사용자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기기가 요구하는 패스코드가 바뀐다. 사용자가 자신의 집에 있을 때 기기는 잠금장치를 풀기 위한 다른 패스코드가 필요없다. 애플은 또한 자동차 안에서와 같이 사용자의 위치가 계속 변할 때에는 카 플레이 시스템과 기기를 연결하기 위해 자동으로 보안 설정을 조절한다. 보안 등급 설정은 사용자의 DNA와 지문, 망막 스캔, 목소리 인식, 걸음걸이, 말투, 또다른 바이오 인식 방법 등을 포함해 여러 가지 조합으로도 할 수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