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동양기전이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분할되는 회사는 디와이주식회사로 인적 분할을 통해 유압기기 사업을 담당할 디와이파워주식회사가, 물적 분할을 통해 자동차부품 사업을 담당할 디와이오토주식회사가 각각 신설된다. 디와이주식회사는 존속하며 투자와 산업기계 및 임대사업을 담당한다. 동양기전은 “사업부문을 분리해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장기성장을 위한 기업지배구조를 마련해 경영 안정성을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부문별로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강화하고 권한과 책임의 명확성을 제고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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