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나이트 파티·로컬푸드 박람회 등 소비촉진 이색 행사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세일 기간에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색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김포공항점에서는 5~6일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서 오후 8~10시 '핫 써머 크레이지 나이트 파티(Hot Summer Crazy Night Party)'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말 저녁에 신나는 분위기에서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강남점에서는 오는 6일까지 한국 패션 디자이너 연합회(C.F.D.K)와 연계해 '디자이너 브랜드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C.F.D.K 소속 중진 디자이너들과 신진 디자이너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의류, 액세서리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매출의 5%는 패션문화마켓 패션코드(Fashion KODE) 행사에 참여하는 C.F.D.K 소속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후원 기금으로 제공된다.일산점에서는 이달 10일까지 일산 농협과 연계해 '로컬푸드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시에서 생산된 44개 농가의 77개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상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여성팀장은 "여름 바겐세일 기간 중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백화점에서는 접하기 힘든 신진디자이너 행사를 기획했다"며 "세일 기간동안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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