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우기자
정의화 국회의장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대한민국 정치 개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국회 개혁"이라며 "앞으로 변화에 대한 저항에 정공법으로 대처해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개혁 자문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앞으로 입법조사처 등 국회 내 입법지원조직이 원래의 설립목적을 살리고, 국회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자문위원회는 최석원 전 공주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15인으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인 국회운영 및 제도개선, 국회 윤리 및 정치문화 쇄신과 입법 지원기능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