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진그룹 관련주들이 S-Oil 등 보유자산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하며 일제히 강세다.3일 오전 9시53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보다 270원(4.58%) 뛴 6170원, 대한항공은 1150원(3.41%) 상승한 3만4850원, 한진은 1100원(3.00%) 오른 3만7800원, 한진칼은 850원(3.39%) 상승한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진에너지는 전날 보유하고 있던 S-Oil주식 3200만주 전량을 S-Oil의 최대주주인 아람코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1조9830억원이다. 한진그룹은 또 최근 한진해운의 벌크선 사업부문 중 전용선 사업부를 사모펀드에 팔아 1조6000억원을 현금화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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