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름방학 위한 박물관 역사 탐험대 운영

"교육과 놀이,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박물관의 특별한 여름나기 준비 완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여름방학 기간 시립 뿌리깊은 나무박물관과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박물관 역사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방학기간 매주 토요일 '우리가 사는 순천! 얼마나 아니?'라는 주제로 여름방학동안 어린이 박물관을 운영한다. 전문가의 재치 있는 설명과 함께 하는 어린이 박물관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 지리,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지역의 얼과 전통을 계승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한국 근대사를 열었던 기독교 선교의 역사를 통해 종교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공하고 있는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미래로 가는 역사탐험대라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재미있는 활동지를 풀어가면서 즐기는 박물관 탐험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의 문화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은 방학기간동안 예약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시 관계자는 "이웃나라들의 역사왜곡이 나날이 심각해지는 요즈음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라며 "여름방학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두 박물관의 특별 프로그램들은 교육과 오락을 함께 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뿌리깊은나무박물관(061-749-8862), 기독교역사박물관(061-749-4420)으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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