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노인들 '도끼상소' 퍼포먼스 '기초연금 동일한 혜택달라'

▲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 기초연금 제도(사진:기초연금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빈곤 노인들 '도끼상소' 퍼포먼스 "기초연금 동일한 혜택달라" 기초연금 혜택수여 대상에서 배제된 빈곤노인들이 노비 옷을 입고 '도끼상소 퍼포먼스'를 해 화제다.빈곤 노인 기초연금 보장연대 관계자들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 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들에 대한 기초연금 혜택 수여를 촉구하며 도끼상소 퍼포먼스를 하였다. 이날 도끼상소 퍼포먼스를 펼친 빈곤 노인 기초연금 보장연대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제도로 하위 70% 노인에게 최고 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되지만, 가장 가난한 기초생활 수급자 빈곤 노인에게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에서 따로 기초연금 20만원을 받을 수 없어 실질적인 혜택이 없다"라고 주장했다.한편 도끼 상소는 '만일 상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이 도끼로 내 목을 치라'는 의미로 도끼를 둘러메며 왕에게 상소한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도끼상소 퍼포먼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빈곤 노인들 도끼상소, 마음이 착잡하다" "빈곤 노인들 도끼상소,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 아닌가?" "빈곤 노인들 도끼상소,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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