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는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4회 농어촌벤처포럼'을 개최했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농어촌벤처포럼이 주관한 행사에서는 포럼 공동의장인 서윤정 정앤서컨설팅 대표가 ‘행복한 농촌 만들기를 위한 1지역 1농촌 벤처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경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박사는 ‘과학기술을 활용한 행복한 농촌만들기 전략’을 주제로 스마트온실 개발 및 농업·ICT 융합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간 포럼에서는 농어업분야 벤처기업의 기술역량을 결집해 ‘행복한 농촌만들기 시범사업’을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는 1지역 1벤처기업 육성, 쾌적한 농특산물 생산기반 조성, 지역 특화브랜드 및 산업 육성 그리고 과학기술 및 ICT 융합을 통한 행복한 환경 조성 등으로 구성되며,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잘사는 농어촌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농어촌벤처포럼은 벤처기업의 융합기술과 신사업모델을 확대 발굴 및 개발하고, 농촌에 적용함으로써 농촌의 경쟁력과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행복한 농촌마을시대를 여는데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농어촌벤처포럼(공동의장 황철주·서윤정)은 농어업분야 1400여 벤처기업의 협의체로 지난해 5월 출범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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