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드라마 속에서 '임산부'로 변신, 장혁과는 '12년만의 재회'

장나라.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 발표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장나라, 드라마 속에서 '임산부'로 변신, 장혁과는 '12년만의 재회'장나라가 드라마 속에서 임산부가 된 소감을 밝히며 눈길을 끌고 있다.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시티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 제작발표회에 장나라가 등장했다.장나라는 드라마 속 임산부 연기와 관련해 "우리 드라마는 만삭까지는 안갈거다. 다행히 중국에서 쌍둥이만 두번 낳아보고 와서 어색하지 않다"고 소감을 말했다.그는 또한 "순수하고 마음이 곱고 여려보이는 여자부터 아이를 품은 엄마, 상처받은 여자 등 모든 것을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모르는 남자와의 우연한 하룻밤으로 임신까지 이르게 된 한 여자와 대대손손 30대에 절명하는 집안의 내력으로 인해 후세를 잇는 것이 절대적 소명이 된 한 남자의 예기치 않은 사랑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이 드라마는 대만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드라마로 장혁-장나라가 12년만에 재회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장혁과 장나라는 2002년 로맨틱 코미디 '명랑 소녀 성공기'때 같이 호흡을 맞추며 2002년 42.6%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바 있다.장혁과 장나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나라, 이번에도 열연 기대할게요" "장나라,임산부 연기 잘할듯"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