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7일 일본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한 것의 영향을 받았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39% 내린 1만5095.00에, 토픽스지수는 0.81% 빠진 1253.15로 거래를 마쳤다. 카메라 제조사 캐논이 2.4% 하락했다. 석유화학제품 업체 NOK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등급 하향 소식에 3.1% 떨어졌다. 유통업체 J프론트리테일링은 실적 호조에 1% 상승했다. 아문디 재팬의 아키오 요시노 이코노미스트는 "많은 투자자들이 시자의 단기 과열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 증시에 악재"면서 "다만 미국 경제는 금리인상을 단행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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