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6월26일 목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경제특구 역차별 풀면 3조 투자▶기아차 멕시코에 공장▶내일 새벽 벨기에전 상파울루의 기적▶단원고 생존 학생, 71일만의 등교▶일독업체 베어링 10년 담합 공정위, 1천억 과징금 물린다▶미 GDP쇼크 1분기 -2.9% 성장*한경▶5000여개 조합 법인세 올린다▶학원 극장 골프연습장 그린벨트에 짓는다▶수도권매립지에 여가 위락시설▶6.25 참전국의 합창▶CJ, 사료첨가제 세계 1위...미 공장 가동▶이대로 가면 경제 16강 탈락*서경▶추경+금리인하 패키지로 내수 살려라▶직장인 절반이 아침 걸러 잃어버린 아침 찾아주자▶71일만에...단원고 생존학생 눈물의 등교▶아시아나-보잉사 손해공방 치열할 듯▶한국산업 저출산 고령화 빠져 이대로는 GDP 인니에 밀릴판*머투▶퇴직공무원 주유소 취업도 못한다▶카톡 송금 수수료 100원▶71일만의 등교▶동부그룹 비금융계열사 주인 바뀔듯▶그린벨트내 용도변경 대폭 허용*파이낸셜▶자율협약이냐 워크아웃이냐 동부의 운명, 신보에 달렸다▶2020년 1조달러 시장 사물인터넷 IT 강국 한국 얼마나 준비돼 있나▶단원고 생존학생들 71일만에 눈물의 등교▶중국의 금융 야심▶조종사협 항공기 결함 알고도 책임 떠넘긴 것◆주요이슈*-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2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국회의 '인사청문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 여당 원내지도부의 발언을 들은 박 대통령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한 것으로 밝혀져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를 계기로 꿈틀대는 여권의 '인사청문제도' 개선 움직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됨.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 직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대통령에게 국회의) 인사청문회의 제도적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밝힘. 이 원내대표는 법적 절차가 지켜지지 못하고 (후보자가) 낙마하다 보니 (후보) 본인의 능력이나 경륜, 철학과 가치에 대한 검증보다 이른바 신상털기식 문제에 집중하면서 운영 면에서 어렵고 곤욕스럽다며 (박 대통령에게) 내일부터라도 야당과 인사청문회 개선안을 협의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함. 이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국회) 청문 절차의 문제점을 듣고 고개를 끄덕끄덕하셨지만 문 전 총리 후보자 낙마와 후임 총리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전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도피를 총괄기획하고 자금책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이석환 금수원 상무(65)가 체포됨.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오후 4시30분께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씨를 경기도 수원의 광교호수공원 인근 주차장에서 체포함. 경찰은 딸을 만나러 가던 현장을 추적해 이씨를 체포했으며 이씨는 체포 당시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으며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짐.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의 자금담당 비서 역할을 해 온 이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44)씨의 도피에 관여했는지와 이들의 도주경로 및 소재를 캐물을 방침. 한편 이날 수십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유 전 회장(73)의 동생 병호(62)씨가 구속. 병호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안동범 인천지법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 유 전 회장의 친인척 가운데 구속 수감된 사람은 처남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64), 형 병일(75)씨, 부인 권윤자(71)씨에 이어 병호씨가 네 번째.* - 미국 정부가 40년 만에 원유 수출 금지를 사실상 해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 미 상무부는 텍사스에 위치한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즈'와 휴스턴소재 '엔터프라이즈 프러덕츠 파트너스' 등 에너지 업체 2곳에 대해 초경질유(콘덴세이트)라 불리는 비정제유 수출을 허용. 초경질유는 천연가스 축출 과정에서 섞여 나오는 액체 상태의 원유로 비행기 원료나 휘발유, 경유 등의 원료가 됨. 미국이 비정제유 수출을 허용함에 따라 이라크 사태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 유가가 안정될 수 있을지 주목.* -연이은 총리 후보자의 사퇴와 2기 개각 등으로 정부 내의 행정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총리실이 민생 관련 현안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가기로 함.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25일 오전 총리비서실과 국조실의 국장이상 간부가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해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 국정 아젠다별로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업무방향을 논의. 국조실은 회의에서 7월 중으로 140개 국정과제의 상반기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기로 했으며, 특히 2013년 평가결과 개선·보완사항(376건)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중점을 두기로 함. 또한 국민안전 관련 정상화과제를 7월 중 국무회의에 보고·확정키로 했으며 1차 과제(95개)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국민제안 중심의 2차 과제를 추가하는 한편, 정상화과제 체계 전반을 재설계하기로 함.◆눈에 띈 기사 *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자진사퇴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장관 등 후보자 8명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관가의 풍경도 달라지고 있는 가운데 문 전 후보자의 버티기가 국정공백의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부분적으로는 정상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바뀌고 있는 분위기를 각 부처별로 잘 정리해준 기사.* -올 상반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 대형마트들은 시기를 앞당겨 생필품 할인에 나섰고, 백화점들도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한 달간의 정기세일에 돌입해 반전을 노리고 있는 데다 대기업 슈퍼와 오픈마켓 등은 물론 편의점들도 불황 극복을 위해 틈새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등 소비심리 위축으로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통업계가 불황 극복을 위해 저마다의 전략으로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을 들여다본 기사.<ⓒ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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