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유로클리어銀 협력 확대

왼쪽부터 프레드릭 헤너컷 유로클리어 이사회의장,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브 폴렛 유로클리어 CEO<br />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24일 국제예탁결제기구인 유로클리어 은행과 해외증권투자와 역외펀드 투자에 대한 협력 확대를 합의했다. 유로클리어은행은 투자펀드의 국경간 거래의 결제 및 관련 증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유로클리어 그룹의 자회사이며 전세계 90여 개국의 금융기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탁원은 1995년 8월부터 유로시장에 대한 해외증권 예탁결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로클리어에 계좌를 개설해 운용중이다. 유재훈 사장은 벨기에 브뤼셀 유로클리어 방문에 앞서 23일 프랑스 중앙예탁결제기관 '유로클리어 프랑스'에서 전자증권제도 운영 노하우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유 사장은 프랑스 상공회의소와 한불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는 '한·불 창조경제 포럼'에 참석해 '한국의 혁신금융 정책'을 주제로 예탁결제산업이 중소ㆍ벤처기업의 자본조달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기조연설을 했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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