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4.7인치와 5.5인치 동시 출시할 수도'

애플 '아이폰6' 제품 목업 이미지(출처 : 9to5Mac.com)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애플이 올해 하반기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6'가 7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며, 알려진 것과 달리 4.7인치와 5.5인치 모델 두 가지 모두 9월에 출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는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의 중국 내 부품 협력업체들이 내달 대량생산 체제에 들어가며 두 가지 모델이 같은 시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5.5인치의 경우 제조 과정에서 일부 수율 문제가 있어 초기 물량 부족으로 공급난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올해 들어 애플이 현재 아이폰5·아이폰5s의 4인치 화면보다 더 커진 아이폰6를 준비중이며 4.7인치와 5.5인치의 두 가지라는 설이 나왔고, 잇따라 제품 목업 등이 유출되면서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4.7인치 버전의 경우 이르면 9월 전에도 출시될 수 있으나, 5.5인치 버전의 경우 배터리 수명과 디스플레이 문제가 남아 있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앞서 지난달에는 애플이 5.5인치 대화면 '아이폰6'의 배터리 문제를 해결했으며, 연말까지 2000만대를 출고할 것이라는 관측이 중국 매체를 통해 나오기도 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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