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로수에 관수용 물주머니 설치

“가로수 가뭄 피해대책 일환, 시민 동참도 당부”

광주시는 가로수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여 관수용 물주머니를 설치하고 물을 채우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연일 지속되는 고온현상으로 상반기에 식재한 가로수에 수분이 부족해 잎이 마르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관수용 물주머니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시는 상반기에 식재한 가로수 1,100여주중 관수가 용이한 160여주를 제외한 가로수 940주에 대하여 우선 물주머니를 설치하고 공원 녹지 등에 식재된 수목에 대해서도 8월 말까지 관수차량을 동원 물주기와 잡초제거를 병행 수목이 가뭄으로 고사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김동수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께서도 가뭄이나 고온현상이 지속될 경우 허드렛물을 이용해 상가나 집앞 가로수 물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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