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읍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8명을 대상으로 보안군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건강에 취약한 만65세 이상 노년층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참여 시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적치물에 대한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위생관리 및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등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했다.또 사업이 없는 날에도 혹서기 대비 유의사항으로 여름철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을 하더라도 온도가 가장 높은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에는 활동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부안읍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하절기 장마, 폭염 등으로 인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했다”며 “깨끗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가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지역사회환경개선보호사업, 경로당급식도우미지원)과 복지형(지역아동센터연계지원)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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