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협동조합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동구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대상에 따른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7월부터 운영한다.18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먼저 협동조합 설립 준비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협동조합 학교를 내달 7~9일까지 3일간 동명동 커뮤니티 센터에서 운영한다. 주요내용으로는 협동조합의 정의 및 개념·역사·설립절차 등을 주제로 관련전문가 초청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더불어 동구는 기존에 설립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사업운영에 필요한 분야별 ‘협동조합 멘토단’의 컨설팅을 실시한다. 회계·세무, 영업·마케팅, 조직·운영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관내 협동조합 중에서 선착순 6개소의 신청을 받아, 현장을 방문하여 집중 컨설팅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동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이 최근 시장경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 경제, 특히 협동조합의 활성화에 기여해 침체된 동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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