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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월드컵 데붸 첫골 후 '충성'.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근호, 러시아전 월드컵 데뷔 첫골 '충성' 거수경례 세리머니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대한민국-러시아의 첫 경기에서 이근호가 강력한 슈팅으로 자신의 월드컵 데뷔 첫 골을 터뜨린 후 군인정신이 깃든 거수 경례 세리머니를 선사했다.이근호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러시아전 경기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자신의 월드컵 데뷔 첫 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를 선보였다.이근호는 경기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꿈꿔왔던 골이었고 기다려온 골이 현실이 되다 보니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훈련할 때 슈팅감이 좋았고 자신감 있게 찼기에 성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대한민국은 러시아의 경기에서 후반 68분 이근호의 골로 앞서다가, 74분 알렉산더 케르자코프가 동점골을 넣어 1-1 무승무로 종료됐다.이근호 거수 경례 세러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근호, 대한민국 16강 가자" "이근호, 월드컵 데뷔 첫 골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