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러시아전에서 이근호가 골을 기록했다.(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근호 연봉, 월드컵 출전 선수 중 제일 낮아 "군인 신분으로 161만원"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 대 러시아전 경기가 펼쳐졌다.첫 골은 대한민국 이근호가 터뜨렸다. 후반 23분 드리블을 치고 들어간 이근호는 그대로 강한 오른발 슛을 날렸다. 공은 러시아 골기퍼 이고르 아킨페프 정면으로 향했다.아킨페프가 공을 한 번 잡고 놓친 뒤 공은 그대로 골문을 향했다. 이날 경기는 1 대 1 무승부로 끝났다.한편 첫 골 주인공 이근호의 연봉은 브라질월드컵 출전 선수 736명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 신분인 이근호는 프로선수 연봉이 아닌 일반 사병 호봉에 맞는 월급을 받고 있기 때문. 현재 상병인 이근호 월급은 13만 4600원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161만 5200원이다.이근호 연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근호 연봉, 충격적인 액수다" "이근호 연봉, 왜 이렇게 적어" "이근호 연봉, 군인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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