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게는 인재를, 구직자에겐 일자리를

용산구, 19일 6월 ‘구인·구직 일구데이’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9일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일구데이’를 개최한다.일구데이는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지역 구직자들 위한 채용 장으로 이번 행사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국 회의실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1:1 채용면접에 앞서 전문직업상담사로부터 직업의식과 이력서 작성방법, 면접요령 등에 대한 취업특강과 함께 구인업체 대표의 회사 홍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는 현대씨앤알이 참여, 서울용산국제학교(이태원동 소재)에서 근무할 청소원 7명과 보안대원 4명으로 총 11명의 구직자를 찾는다. 현재 30여 명이 구직신청을 마친 상태로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당일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구직 상담

구는 미채용자에 대해서는 고용정책과 취업정보은행에서 취업 매칭 및 케어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9일을 ‘구인구직 일구데이’로 정례화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4, 6, 9, 11월에는 구인업체와의 직접 면접과 채용을, 5, 7, 10, 12월에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정보 제공 및 상담, 면접요령 및 모의면접 실시, 이력서 작성,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현장에 필요한 학습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일구데이에는 레드스톤시스템과 순천향대학병원 등 5개 업체가 참여, 47명이 구직을 신청해 13명이 채용되는 결과를 얻었다.지난 5월에는 28명의 구직자들이 취업상담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1600명이 넘는 구민들이 구청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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