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써클재단, 근로장애인 위한 무료 스마트 암 검사

골든써클재단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골든써클재단은 11일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암연구소에서 중증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스마트암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체적 한계로 CT나 MRI 등을 통해 암 검진을 받기 어려운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6대 암(간암·폐암·위암·대장암·유방암·전립선암)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면역기능과 심혈관, 당뇨 등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추가 8종 검사도 실시했다. 2011년 보건복지부 신기술 인증을 득한 스마트암 검사와 추가 8종 검사는 혈액으로 6대 암과 일반 건강 기능을 검사하는 것으로, 이를 개발해 상용화한 바이오인프라의 적극적인 의료기부를 통해 시행됐다. 골든써클재단 김철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로서 "우리 사회의 근로장애인이 일을 하면서 책임을 지고 있는 부양 가족들이 있기에 무엇보다도 자신의 직업에 전념 하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철우 이사장은 "재단의 홈페이지에 기부자와 신청자를 접수해 일년 내내 의료기부 문화사업을 장애인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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