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수원=이영규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경기도정 업무를 인수할 '혁신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에 김일호 오콘 대표와 이종훈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하지만 혁신위원들은 공동 혁신위원장과 협의해 추후 선정하기로 했다. 또 혁신위는 미래전략소위원회와 사회통합소위원회 등 2개의 소위를 두고 별도의 공약을 추진할 '공약추진팀'도 두기로 했다. 남 당선인은 1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당선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위원회는 앞으로 미래전략과 사회통합 등 2개의 소위원회로 꾸려지고, 상당기간 존속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혁신위원회를 통해 미래전략과 사회통합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기구로 활용하겠다는 게 남 당선인의 복안이다. 김일호 대표는 '뽀로로 대통령'(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 캐릭터를 개발한 인물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기업가로 알려져 있다. 이종훈 의원은 남 당선인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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