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철 변호사, 차용증, 계약서 등 법률 효과 특강

광진구, 13일 오후 3시 구청대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광나루 아카데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일상 생활 속에서 가족관계, 이혼, 상속, 개인 간 금전거래 등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생활 속 법률상식을 몰라 답답할 때가 많다.

이인철 변호사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올해 두 번째 열리는‘천원의 행복-광나루 아카데미’에서 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느끼는 생활 법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광나루 아카데미는 구가 구민평생학습을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운영하는 구의 대표적 인문·교양 강좌로 구는 지난 4월부터 5월을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7회에 걸쳐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강의는 1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이혼전문 변호사로 유명한 이인철 변호사가 '재미있게 풀어보는 필수 생활법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이인철 변호사는 법무법인 ‘윈’ 대표 변호사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MBN ‘황금알’, SBS ‘좋은 아침’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자들은 매일 이혼을 꿈꾼다”라는 저서를 펴낸 바 있다. 이 날 강의에서는 ▲차용증, 계약서 등 법률 서류의 작성법과 효력 ▲결혼과 이혼 ▲상속, 금전에 의한 피해 예방법 등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다양한 생활 법률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예정이다. 광나루 아카데미는 무료 공개강좌로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 300여명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강연장 입장 시 ‘1000원의 행복’ 기부금 모금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 어린이 교육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구가 정성껏 준비한 인문교양 강좌인 광나루 아카데미에 많이 참여,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도 얻으시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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