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폭 축소하는 코스피, 2000선 턱밑 강보합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장중 오름폭을 축소해 2000선 아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7.08포인트(0.36%) 오른 1997.97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76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525억원, 기관이 249억원을 사들여 지수를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한국전력(-2.57%), 삼성생명(-0.49%), 현대모비스(-0.35%) 등은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1.41%), POSCO(0.68%), 신한지주(0.33%), 삼성전자(0.28%), 기아차(0.18%)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0.76%), 통신업(-0.27%), 보험(-0.25%), 기계(-0.16%)등은 하락 중이다. 반면 증권(1.06%), 유통업(0.88%), 음식료품(0.73%) 등은 강세다. 이 시각 현재 6종목 상한가 포함 458종목이 강세다. 하한가 없이 309종목은 약세다. 97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5.71(1.09%) 오른 529.74다. 원달러 환율은 0.55(0.05%) 내린 1015.65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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