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삼성전자와 세계 최대 서적유통업체인인 반즈앤노블이 태블릿PC를 공동브랜드로 생산할 계획이다.삼성전자와 반즈앤노블은 5일(현지시간)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양 사는 '갤럭시 탭4 누크' 태블릿PC를 공동 브랜드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갤럭시 탭4 누크는 반즈앤노블이 소장하고 있는 3백만권 이상의 서적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누크' 소프트웨어를 탑재한다.이에 따라 반즈앤노블은 자체 태블릿PC는 개발하지 않고 전자책 소프트웨어 '누크' 개발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기존의 99 달러짜리 단말기(e-reader) '누크 글로우라이트'는 생산과 판매는 계속하며 누크 사업부문 직원들은 내년 7월까지 팰러앨토에서 산타클라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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